뮤지컬 볼 때 좌석선택 고민되시죠? 특히 아이들 뮤지컬은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오기도 하기 때문에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인지 아닌지 잘 알아보셔야 하는데요. 무대도 잘 보이고, 배우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좌석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주차정보 안내도 되어있으니 끝까지 잘 봐주세요!
성균관대 새천년홀, 전천당 뮤지컬 좌석정보
아이들 뮤지컬 공연을 예매할 때 다들 좌석고민 한번씩은 해보셨을 텐데요. 이번 전찬당 뮤지컬은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꼭 전천당 뮤지컬이 아니더라도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하는 다른 공연을 보실때에도 참고하실 수 있으니 자석정보 잘 봐주세요!!
무대를 잘 보려면 앞좌석을 예매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어떤 공연장은 무대가 너무 높아서 너무 앞좌석은 오히려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꼭 공연장 좌석정보를 보고 예매를 하고 있는데요. 성균관대 새천년홀은 앞 좌석이라도 무대가 가려질 정도로 높낮이 차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앞좌석에 앉으셔도 충분히 무대를 다 보실 수 있으실 것 같구요.
하지만 저희는 너무 앞좌석 보다는 3열정도를 선호하는 편이라 3열의 사이드좌석을 예매해 보았습니다. 3열20번, 3열21번, 3열22번을 예매했는데요. 사이드좌석을 예매한 이유는 어린이 뮤지컬의 경우 대부분 배우들이 객석에 내려와서 인사를 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이번 전찬당 뮤지컬도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객석 통로를 뛰어다니면서 인사를 해 주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공연중간중간 배우들이 객석의 출입구를 통해서 입장을 하더라구요. 객석에 불이 비추면 배우들이 입장하는 건데 아이들은 그걸 잘 모르고 무대만 쳐다보고 있어서 계속 알려줬었거든요. 아이들만 공연장에 들여보내는 부모님들이 미리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공연 중간에 홍자씨가 추첨을 하시더라구요? 공연전에 밖에 기대평을 적어내는 투명 통이 있었는데, 저는 그걸 못 봐서 적어내지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좌석번호랑 핸드폰 뒷자리를 적어내고 소감을 함께 적어내면 공연중간에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더라구요. 추첨될 확률을 적었겠지만, 너무 아쉬웠답니다. 가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주세요!
성균관대 새천년홀 주차정보
티켓박스에서 주차권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3시간에 3천원에 주차권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현금결제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구요. 저희는 뮤지컬만 보고 바로 나갈거라 주차권을 안 사면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시간에 5,6천원 정도 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고민않고 주차권 샀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오니 마네키네꼬들이 밖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는데요. 줄이 어찌나 긴지...공연 본 친구들이 전부 다 줄을 서고 있었어요. 공연보고 나오시면서 얼른 가서 줄을 서시면 덜 기다리고 바로 사진찍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희는 모르고 두리번 거리다가 보니 이미 줄이 너무 길어 그냥 왔는데 아쉽긴 하더라구요.
공연전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굿즈 판매하는 곳도 돌아보았답니다. 전천당 과자들도 보이고, 키링, 인형, 포스터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신비아파트 공연같은 곳들 가면 진짜 하나에 최소 5만원 이상하는 박스장난감들만 잔뜩 있는데, 이 곳은 소소하게 구매할 수 있는것들이 많아서 마음도 편하고 기념삼아 구입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키링을 하나씩 겟 했습니다.
그리고 밖에 룰렛을 돌려서 젤리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글쎄 저희 아들이 무심코 돌린 룰렛이 1등이 됐더라구요? 1등선물은 63빌딩 종합 이용권이라고 하는데, 좋긴 한데 저희 4인가족이 이거 가려면 3인권을 또 사야하니 이게 좋은건지 뭔지 살짝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들은 전천단 책도 좋아해서 오디오북으로 차타고 이동할 때 자주 듣구요., 책도 읽고, 만화로도 즐겨보는데요. 뮤지컬은 어땠냐고 물어보니 선뜻 대답을 안 하네요? 생각보다는 별로였나봐요. 지난번 신비아파트 뮤지컬도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지금껏 본 공연중 제일 재미있었던 건 폴리팝, 두들팝 시리즈와 장수탕 선녀님 인걸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