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현역가왕 결승전이 최종 방송됩니다. 결승전은 2주간 방송될 예정인데요. 지난 결승전 1라운드의 중간순위와 2라운드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려드립니다.
결승전 채점 방식
결승전은 2주에 결쳐 방송될 예정인데요. 결승전 총점은 총 5000점. 이 중 현장투표 2200점, 실시간 문자투표 2000점, 온라인 대국민 응원투표가 500점, 음원점수가 300점이 배당되었습니다.
이 중, 실시간 투표는 결승전 2라운드에서만 가능한데요. 실시간 문자투표 1위가 총점 2000점을 모두 가져가고, 2위부터는 문자투표의 비율을 환산하여 점수를 가져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몇 주에 걸쳐 투표해주신 온라인 대국민 응원투표 역시 1위가 총점 500점을 모두 가져가고 2위부터는 30점씩 차감된 점수를 가져가게 됩니다.
지난번 고지해드린대로 현역가수들의 신곡을 들어주시면, 그 재생 횟수에 따라 점수를 매겼는데요. 이 음원점수가 총점의 6%인 300점이 배당되었습니다. 1위가 300점을 모두 가져가고, 2위부터는 20점씩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1위가 점수를 전부 가져가기 때문에 한 분야라도 1위를 하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과연 누가 어느 분야에서 1위를 하게 될까요.
결승전 1라운드 리뷰
1100점이 걸려있는 결승전 1라운드는 국대필살기 1위 탈환전으로 펼쳐졌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탑10의 현역가수들은 본인이 가장 잘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기만의 필살기를 무대에서 증명해야만 하는 경연방식인데요. 1위 밀어내기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말인 즉, 뒤에 사람이 잘 하면 잘할수록 순위가 올라가는 방식이라는 뜻인데요.
최종 1위에게는 1위 베네핏, 즉 혜택으로 추가 100점을 더 준다고 하니 참가자들의 반응이 술렁거렸습니다.
결승전 1라운드 첫번째 무대는 김양이 등장했는데요. 지난 준결승전 순위에서 거꾸로 무대를 꾸미게 된다고 합니다. 김용임의 천년학을 부른 김양은 1100점 만점에 649점을 받았는데, 두번째 무대를 꾸민 마리아가 623점을 받으면서 1위를 지켜냅니다.
다음 무대는 윤수현이 등장합니다. 흥겨운 춤과 함께 김연자의 씨름의 노래를 선곡했는데요.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814점을 받았고 1위를 차지합니다. 김충훈의 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를 부른 별사랑은 715점을 받습니다. 강혜연은 남인수의 울며헤진 부산항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667점을 받았고, 윤수현의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긁지않은 트롯복권 린. 린은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을 불렀고, 특유의 창법으로 멋드러지게 소화했지만 708점을 받았습니다. 윤수현의 점수를 깨기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다음 마이진은 진성의 동전인생을 불렀는데요. 드디어 1위 밀어내기에 성공하네요. 마이진은 85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합니다.
앞으로 등장할 가수들은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실력자들인데요. 우선 박혜신은 계은숙의 비의 초상을 불렀고, 역시나 880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지만, 강진의 붓을 부른 김다현에게 밀리려나 궁금했는데 김다현이 754점을 받으며 1위를 지켜냅니다.
마지막 순서는 음원과 영상조회수 그리고 국민응원투표 부동의 1위인 전유진이었는데요. 전유진은 이정옥의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불렀습니다.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며 902점을 받았고 보너스점수 100점까지 추가로 받으며 1위 밀어내기에 성공합니다. 아니 어쩌면 원래 자기 자리를 찾아간거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10명의 현역가수들의 결승전 1라운드가 마무리 되었고, 중간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결승전 2라운드 예고
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문자투표가 1위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해서 응원하는 가수의 문자투표를 꼭 해 주셔야 할테네요. 각 가수들의 번호는 아래와 같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일본과의 한일 트롯 대전에 참가하게될 7명의 현역가수들과 그 중에서도 우승자를 가려내게 되는 오늘 방송. 꼭 시청하시고 한국 국가대표를 뽑는 현장에 함께 해 주세요!
